비가 옵니다.
-
- 작성자
- 손영욱
-
- 작성일
- 2005-09-13 14:20:06
-
- 조회수
- 1630
비가 옵니다.
뭐가 그리도 억울한지
하염없이 비가
옵니다.
막막한 가슴 다 뚫어줄 듯
시원하게 비가
옵니다.
대전에 가서
이인희 샘 한테
소주 한잔 얻어 먹고
올께요
-
-
권지영
2005-09-13 16:35:15
-
맛나게 드시고 힘 채워서 오십시요.
할일이 넘 많습니다.
힘! 힘! 힘!
-
-
김명수
2005-09-13 17:20:07
-
손짱이 많이 힘든가? 음냐냐.....
-
-
김명관
2005-09-13 18:08:15
-
위 시의 마지막 운율이 죽입니다. 아무 부담없이 누구한데 얻어먹을수 있는 그것.
이것이 진정 인적관리가 아니겠습니까!.허허
참고로 비오는 날 소주를 옥상에서 먹으니까 술이 줄지 않더군요. 술값 걱정없어서 기분 정말 좋았습니다.
함 해보세요
-
-
김명수
2005-09-14 09:19:50
-
술은 내 마셨는데 취하기는 한없이 내리는 비만 취했구나...
-
-
錢아영
2005-09-14 09:25:38
-
아자!아자!홧팅!
-
-
전미경
2005-09-14 10:42:16
-
봐여..오늘도 비온다고 하더니만...안오잖아여..팀장님..절대 쓰러지지 마세여..
-
-
손영욱
2005-09-14 13:59:04
-
음...오랜만에 대전에 갔네요....잘 댕겨 왔습니다.
이인희 샘의 술주량과 넉넉한 마음은 한결같습니다.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참, 이인희 샘 큰 따님이 오는 10월 30일 대전에서
결혼을 합니다. 함 모일까요?
-
-
최지형
2005-09-15 10:42:55
-
손팀장님, 얼굴은 잘 모르겠사오나, 정말 멋진분일꺼 같네요.....
전율이 흐르는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