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박람회에 가보니 다른 학교들 특히 성균관 대학교 준비 많이 했더라구요.... 박람회 1 부스에 면이 몇 개가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서울에 오라가면 다 준비가 되어 있겠지 생각 했습니다.^^ 근데... 부산대학교 부스가 왜 그리 초라 한지.... 안되겠다 싶어 급히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브로숴를 앞뒤로 여러장 붙여서 마치 판넬 작업인양 벽에 걸어 놓았어요. 급히 부산에 전화를 걸어 판넬이 부족하니 얼른 추가 판네을 제작해서 메일로 부쳐라구요... 어렇게 저렇게 땜빵을 하고 나니 겨우 다른 대학교 부스와 비슷해 진듯.... 어라... 우리 부스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 가네요.. 뭔가 하고 보았더니.... 산학협력단 브로숴를 여러장 붙여서 만든게 다른 것 보다 훨씬 눈에 뛰고 작품이라고 하네요^^ 정작 출품한 내용은 보지도 않고 말이죠... 암튼 이번에 많이 배웠습니다. 참 부산에 일이 많아서 목요일날 못 올라 갑니다. 모두들 도와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