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경향신문 2004-07-17 00:12] “푹 잘 수 있는 좋은 잠자리를 찾아드립니다” 영남대 재료공학부 이문호 교수(50)팀이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요소인 숙면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주는 ‘좋은 잠자리 검사기’를 개발, 눈길을 끌고 있다. 영남대는 16일 이교수가 대학원 응용전자공학과 겸임교수인 장긍덕 박사(45)와 공동으로 지난 6년여 동안 자기장 연구를 하면서 최근 초극저 자기장 센서인 ‘마그네토게이트(magnatogate)’를 개발, 이를 활용해 좋은 잠자리를 쉽게 판별할 수 있는 검사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견본용으로 PDA 크기로 만들어진 이 검사기는 아주 미세한 자기장도 감지할 수 있는 센서가 내장돼 간단한 작동 만으로 자기장의 세기 등을 측정, 분석해 잠자리로서 ‘좋음’, ‘보통’, ‘나쁨’, ‘최악’의 4단계로 판정 결과를 알려준다. 판정 기준은 대구 인근 지역 134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기장과 수면에 관한 역학 조사’와 자기장의 세기가 토끼와 쥐 등에 미치는 동물실험 결과 등을 바탕으로 정했다. 이교수는 “잠을 잘 때 뇌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이 숙면을 유도하는데 밝은 곳, 자외선이나 전자파의 강도가 높은 곳, 자기장 이상이 있는 곳 등에서는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된다”며 “다른 요인들은 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자기장은 확인이 불가능해 검사기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휴대전화에 내장하면 가장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원하는 업체가 있으면 기술 이전을 해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영남대 교수님이 만들었다는 기사 보고 올려봅니다 ㅁ^^* 우후..~ 전 이런거 없이도 ㅡㅡ; 잠 잘자는뎀..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