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박샘이랑 입장이 같습니다만...
지원이 끊기면 당연히 센터의 명칭은 없어지겠지요! 지금도 사무실도 없습니다만...ㅡㅡ
산학단내에 지식재산권 관리팀정도로 유지될라나?(저혼자서 말입입니다..ㅋㅋ)
저의 인건비를 유지시켜줄 다른 사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만..
전국적으로 산학협력단이 생긴 이 시점에서 자체적으로 정부사업을 확보하기는 어려울 거 같네요.
학교에서 이번에 있지도 않은 연구원 규정을 만들어서...사업이 끝나면 그만둬야 할 처지입니다.
산학단 입장에서는 특허와 기술이전 업무를 해야할 부서나 조직이 있어야 하기때문에 산학단 자체직원으로 고용승계를 해야하지만...현실적으론 산학단 재정상 어려움이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 중소기업협력본부장님께서 본부측과 조율하실 예정인데, 직위를 연구원에서 촉탁으로 돌리려고 합니다.
이마저 안된다면...학교를 그만둬야 하겠지요? ㅜㅜ

대학들 마다 보는 입장차이가 많다고 보여집니다.
기술이전센터가 없던 대학도 이대학 저대학 기술이전업무를 위한 조직을 신설하고 있는데,
기술이전센터 문을 닫는다는 것은 우리시대의 트렌드를 못보는 것 아닐까 보여집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에는 지금이 끝이 아니고 시작이라 더디어 보일뿐 아닌가 생각됩니다....조금 힘을 내십시요.

성진아!
응원사격하러 갈 준비가 언제든 되어있다...불러라. 총 아니라 미사일 들고라도 간다...마산으로

고마워요 병기형! ^^*
부단장이랑 저의 입장에 대해 얘기했는데...연구원 규정으로 인해 학교와 계약이 끝나더라도 산학단에서 자체직원으로 채용해주기로 약속을 받았습니다. 물론 그동안 상황이 어떻게 변할진 모르지만...

성진샘, 병기샘 답변에 감사드림니다.
답을 얻으려 하지 않았지만 답답함에 올려 보았습니다.
저희 학교나 다른 학교나 어려움은 매 한가지네요.......
지금은 꿈과 희망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현실이 아닐런지요.
좋은 사업(최소한의 인건비 확보)이 있으면 좋으련만.....

중기청 지원사업 막차를 탄 입장이라서 고민되던 부분인데...
다들 똑같은 고민을 하고 계셨군요..
저희 대학뿐 아니라 다른대학에 계신 선생님들도 좋은 쪽으로 해결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들....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