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고 가벼운 마음으로 IPMS 세미나에 갔다가, 몸과 마음이 무거워져서 돌아왔습니다. 새벽까지 술을 마신 탓에 몸이 무거워지기도 했고, 약간의 지각으로 들어서자마자 영어로 샬라샬라하는 통에 머리가 지끈거리더니.. 너무나도 새로운 많은 분들을 만나며 더욱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업무 맡은지 한달 조금 넘어가는데, 한달내내 에피안 입력작업에 매달리다보니 아직 분위기 파악이 안됩니다. (카우텀에도 간만에 인사 드렸는데 반겨주시는 분들도 없으시공..더더욱 적응이 안될 듯 합니다..emoticon_04) 무튼, IPMS는 기존에 제가 카우텀에서만 만나뵜었던 소수의 대학인과는 또 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아직 첫 걸음도 시작하지 못 한 제가 몰 알겠냐만은.... 정확하게 안 것은, 정말 배울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저의 무지함과 부족함에 참 많이도 부끄러운 자리였습니다만은, 조금이나마 이 업무에 욕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니...제게는 나름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카우텀에서 열심히 배우며 조금씩 커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성문을 쓰려고 들어 온 것은 아니었는데,,,한편 마음이 침울해집니다.emoticon_09 그래도 주말인디..즐거운 마음으로 한 주 마무리하고, 월요일에 씩씩하게 돌아오겠습니다~ 글구, 메신저(pnj80@hotmail.com) 등록 부탁드림다~ msn은 요즘 잘 하지 않지만 카우텀 분들 뵈려면 열심히 로긴해야겠습니당~!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emoticon_12 P.S. 신인상 수상하신 전미경 샘~~완전 감축드립니다..emoticon_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