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많았습니다. 강릉과 제주도...둘다 의미 있는 곳이고.. 설문조사도 박빙을 달리고 있어... 관동대 유니버스텔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경치 좋은 강릉의 바닷가도 탐색을 하였습니다만... 관동대 유니버스텔을 통채로 비워 주시겠다는 권오홍 교수님의 흔쾌한 제안에 마음이 동하였습니다. 유니버스텔은 관동대 산학협력단이 직영하는 대학내 호텔입니다. 관동대는 관광학과가 유명하거던요.. 객실 28개를 다 사용하고 모자라는 객실은 같은 건물에 있는 학생 기숙사까지 이용할 생각입니다. 이번 워크샵은... 사단법인 '대학기술이전협회' 창립총회를 겸할까 합니다. 협의회가 이제 협의체의 수준을 넘어 공동의 사업을 상시적으로 주관한는 협회로 발전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제주도를 선택하신 많은 아쉬움은.. 겨울 워크샵을 기약하면서... 결국, 강릉 찍고 제주로 날아가는 스케줄이 되었습니다. 되돌아 보면... 제주도 풍림, 부산 그랜드, 안면도 오션, 강릉 유니버스텔... 이렇게 제주, 남해, 서해, 동해를 일순하게 되었습니다. 워크샵 기획안을 공지사항에 올려두었습니다. 의견 주시면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만간 공문을 발송하고 참가 신청도 받도록 하겠습니다. 참, 이번에 회비는...후원이 없는 관계로.. 회원대학 1인당 20만원/ 비회원 대학 1인당 30만원으로 할 생각입니다. 괜찮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