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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우텀 임승은입니다 :)

 

지난 7월 첫째주에는 두 개의 행사가 있었죠~
카우텀 식구들은 이산가족마냥 찢어져서ㅠㅠ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습니다!ㅎ

 

손영욱 국장님과 카우텀의 돌아온 새식구 안덕준 팀장님 그리고 저 임기자는
제주도에서 있었던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4'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작년 8월에 입사하고 처음으로 가게된 출장이 인터비즈 조직위 결산회의 였는데요,
행사를 경험하지 못하고 결산회의에 참석하게된 신입은 회의 내내

 

 

........이 상태였답니다ㅠㅠ

 

 

그.래.서! 더더욱 궁금하고 기대가되었던 이번 인터비즈!
그 현장에 제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_<

 

제주도 관광명소인 섭지코지 안에 있어 제주도의 자연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제주 휘닉스아일랜드로 고고씽!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이곳 먼 제주도 까지 한걸음에 달려오셔서
등록을 해주시고 계시네요! 방명은 기본~ㅋㅋ

 

 

 

 

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님의 개회사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이동호 단장님의 축사로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4의 막이 올랐습니다!

 

 

 

전반적인 행사 소개를 해주시고 계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전무이사님!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산학연벤처간 기술거래의 장으로 창립되어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한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4'은 약 130개 기업 및 기관(공급자 45개, 수요자 39개)에서 400여명이 참석을 하였으며 총 135건의 협력제안테마가 전시 및 발표되는 등 올해 그 어느 해 보다도 많은 역대 최대규모의 제휴협력테마와 참가기관이 참여하여 산학연 협력을 통해 창조적 시장가치 창출을 적극 도모하는 자리였습니다.

 

 

 

 

인터비즈는 여느 행사와 달리 여러 개의 Section으로 나뉘어 동시에 행사가 진행된답니다.
일차별로 다른 섹션으로 구성된 인터비즈의 본격적인 현장으로 저와같이 들어가보실까요? ><

 

 

 

행사 기간 내내 스톤홀과 윈드홀 사이 복도에 전시되었던 포스터 섹션입니다. 포스터 섹션에서는 유망기술 공급자 참여기관 가운데 20여개 기관이 50여개 포스터를 발표함으로써 제안기술 및 사업아이템에 대해 수요자 참여기업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에서 제시하지 못하는 심도 깊은 내용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어느 행사에서나 대부분 설치되는 포스터이지만 그 내용은 바로 이곳 인터비즈에서만 볼 수 있는 국.보.급! 정보들이란 사실~!ㅎㅎ

 

 

 

포스터섹션과 마찬가지로 행사 기간 내내 대연회장 라운지에서 진행된 컨설팅섹션에서는 국내 유수의 기술거래기관, 법무법인, 특허법인과 비즈니스 컨설팅기관, 전임상/임상CRO, 수탁생산업체(CMO) 등 총 14개 컨설팅기관이 5개분야(기술거래, 특허/법률, CR0/CMO파트너링, 비즈니스, 정책/R&D지원)에서 전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컨설팅을 통해 참가기관들의 분야별 전략수립 자문과 각종 애로사항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정책/R&D지원 컨설팅섹션이 추가되어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단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 참여해 참여기업(기관)과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상담 및 자문을 제공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여기까지는 2박 3일 내내 진행된 섹션이었구요, 각 일차별로 진행된 섹션도 보실까요? ^^

 

 

[프리젠테이션&IR Section A/B/C]

 

첫째날에는 아일랜드볼룸, 스톤홀, 윈드홀에서 각각 3개의 발표장에서 프리젠테이션&IR 섹션이 진행되었습니다.

45개 공급자 참여기관들이 제안한 126건에 이르는 기술 및 사업테마에 대해 수요자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만찬 직전까지 오후 내내 동시 발표를 진행하여 유망기술별 심도 깊은 내용들을 수요자 참여기업들에게 전달하며 사전 검토시 누락된 사항이나 추가된 내용들에 대해 2차 점검까지 놓치지 않는 프리젠테이션&IR 섹션!

 

 

 

열심히 발표장의 사회를 보고 계신 손영욱 국장님!

 

 

숙명여대 훈남으로 요즘 한창 주가상승 중이신 우준명 선생님~ㅋㅋㅋㅋ
경청하는 모습도 훈훈하시군요ㅋㅋㅋㅋㅋ

 

 

1일차 프레젠테이션 일정이 모두 완료되고 아일랜드볼룸에서 만찬 및 리셉션이 있었습니다.

 

 

만찬에 앞서 멋진 공연을 보여주신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먼 제주도까지 와서 업무만 처리하고 가면 아쉬우실까봐
잠시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가시라고 센스있게 준비한 공연이랍니다~ ^^

 

 

 

공연이 끝나고, 이곳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4 현장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하나되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

 

 

이렇게 1일차의 일정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개최 2일차인 7월 3일에는 아일랜드볼룸과 스톤홀에서 파트너링&투자섹션(수요-공급자 1대1기술거래상담)이 종일 진행되었습니다. 수요자와 공급자간 관심 테마에 대한 본격적인 거래 및 제휴협력방안 모색이 이루어지는 하이라이트 섹션으로서 1일차에서 제시된 45개 기관보유 126건의 유망기술과 사업아이템에 대해 60여개 수요자 참여기업과 개별 아이템에 대해 약 600여건에 이르는 1대1 상담이 이루어졌습니다.

 

수요자와 공급자가 손꼽아 기다려온 시간! 인터비즈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이번 인터비즈에 참가한 28개의 대학에서도 이번 미팅을 계기로 좋은 성과를 거두셨길 기대해봅니다! :D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이렇게 벌써 행사의 준비된 일정이 절반 이상 지나고
어느새 둘째날 밤도 저물어 가고...

 

 

행사의 마지막 날인 3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셋째날에는 아일랜드볼룸에서 “글로벌 제약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동향 및 협력전략”을 주제로 오픈이노베이션을 총괄하고 있는 해외다국적제약사 소속 전문가들과 미국 5대로펌 전문가, 국내 보건의료분야 기술가치평가전문가를 초청하여 세미나발표 및 패널토론을 통해 다국적제약기업들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협력수요를 소개하는 세미나섹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국내와 해외기업간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상호 협력니즈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정부용역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된 보건의료분야 기술가치평가모형개발사업 결과 발표 및 제약 및 바이오분야에 특화된 가치평가모델에 기반한 Pharma 3.0전략 발표를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추진에 근간이 되는 가치평가기법과 이에 근간을 둔 발전전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자~ 여기까지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4'의 그 생생한 현장! 재밌게 보셨나요? ^^

 

2박 3일이라는 짧은 일정 속에 126건에 달하는 제약/바이오분야 첨단기술에 대한 수요자와 공급자간 제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부터 모든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하면서 제주의 낭만과 휴식을 느낄 수 있는 장까지 그야말로 3多의 제주도처럼 다채롭고 풍성했던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4'!

 

이 자리를 빌려 마지막 날까지 열성적으로 자리를 지켜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D

 

 

그럼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5'에서
다시 뵙길 고대하며~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