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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LO소식 >
병기샘 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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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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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5-11-04 10: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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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559
원광대 박기호 입니다.
전화했더니 중국출장중이더군요.
신문과 언론에서 인하대 영재학생 가르치는 그 무엇이던가 있다던데..
그 심군인가 양군인가 하는 아이(아이라고 표현하기엔 너무 대단한 녀석) 한번 만나보고 싶어요.
궁금한것 첫번째, 대학입학에 성공했는데 수학과목 테스트 통과는 이해되는데 언어는 어떻게 통과 했는지.
둘째, 부모는 어떠한 분들인지.
셋째, 인하대에 본인이 찾아 왔는지, 아니면 대학에서 찾아 입학(?) 시켰는지..
암튼 대단한 아이인것 같아서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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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병기 2005-11-04 12: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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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건 이 학생이 우리학교 영재스쿨에 다니던 학생입니다.
지도교수님이 박제남 교수님인가 그렇고, 부모님은 나이좀 있으신데 이학생 육성하시느라 직장을 그만두고 아이 뒷바라지를 하신걸로 압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저도 이학생 만나본적이 없는데, 언제 만나면 물어보겠습니다.
사실 저도 어렸을때는 이학생 같았는데, 성장후에 너무 알코올을 섭취하는 바람에 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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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병기 2005-11-04 12: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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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박기호 선생님과 달리 이 학생한테 다른게 궁금합니다.
1. 미팅을 나갈까? 안나갈까?
2.신입생 환영회때 술을 주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3. 학교에서 이 학생땜시 강의실마다 의자 작은거 주문해서 비치 해놓을까? 안놓을까?
주로 저는 이런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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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호 2005-11-04 1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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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그래서 병기샘이 생각나서 전화 했었잖아요.
비슷한데가 많아서요
머리 검은거, 아직 키가 작은거, 말 안듯고 뺀질거릴것 같은 눈매, 그리고 남자인거...ㅎㅎㅎㅎㅎ
암튼 대단한 녀석(?) 같아요. 나라의 발전을 위해 좋게 성장했으면 하고, 학교에서는 투자해준다고 했으니 국가적으로 많은 격려와 투자 아끼지 않았으면 해요.
병기샘 답변 꾸벅, 꾸벅
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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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진 2005-11-04 14: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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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티비에서 많이 봤었는데...
티비에서 인하대 들어간다고 했을때...병기형이 생각났던건 왜일까요? ㅋㅋ
영재들에게 음주가무 파트를 병기형이 담당하는걸 어떨까 생각해보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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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남정 2005-11-04 14: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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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이..저는 본관 다니면서 몇번 봤는데요..
눈가가 붉으면서...왠지 눈이 어린 아이의 맑은 눈이 아닌..굉장히 탁한...정말 아이답지 않은 눈이에요~!
키나 말투나 그냥 영락없는 아이같은데..볼때마다 혼자 놀고있는게 좀 안쓰러워요~
또래아이들도 없으니...개인적으로는 참 불쌍한 아이라는 생각이 들던데요.
요 작은 녀석이 정말 문제는 문제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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