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부터 1시간 반 정도 KOTEF 기술혁신팀의 김홍석 팀장님, 이범진 대리님과 회의를 했습니다. 요지는... 2005년 1월 26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대학보유기술이전사업 전시회를 수행함. 이전 대상 과제는 지난 8월부터 전국 29개 대학에서 40개 과제가 평균 4천5백만원의 시제품 제작 지원비를 받아가서 열심히 작업 중... 요망사항은... 대학기술이전협의회에서 20개 기술을 추가로 출품하여 함께 전시하기를 희망함. 일단, 우리는 전시회 부류의 이전사업을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역설하고... 각 개별 센터의 예산, 인원의 어려움에 대해서 설명함. 40개 과제도 결국 대학 기술이고 우리가 이전해야 할 대상 기술임... 따라서 40개 과제에 대학기술이전센터가 결합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화려한 40개 과제는 별도로 모으고,   빈약한(?) 대학자체 기술만 별도로 두는 것은 대학기술이전협의회의 위상을 오히려 떨어뜨리는 결과가 예상됨. 어차피 29개 대학의 대다수가 대학기술이전협의회 산하 대학일 것이므로 부스 레이아웃을 구분하지 말고 대학 개념으로 설치할 것을 요구함.. 또 하나 협의회에서 참가하는 기술에 대한 실비정도의 참가비를 지원 요청함. (40개 과제의 경우, 이미 연구비에 특허비와 전시회 참가비등이 책정되어 있음) 2가지 요구 사항에 대해 충족되면, 협의회 차원의 전격 결합을 고려함... 이상이 오늘 미팅의 주요 내용이고... 향후 기술이전 전반적인 사업 흐름에 대한 논의를 하였슴다. 과기부 연구성과 확산사업 등이 산자부로 이관되면, 코텝이 수행기관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관계루... 우리 또한 중기청 이후 산자부-코텝이 주요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예상하여 이것저것 불만과 비판과 협조사항 등을 토로하였슴다. 구체적 안이 나오면 다시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석 잘 보내시고 의견 리플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