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가던 6월 마지막 어느 날..
동준이의 상경을 빌미삼아 신촌일대를 누비고...

내 들어오던 어제
젠의 생일을 핑계삼아 또 한무리가
왕십리 일대에서 새벽별 보기 운동을 했다하니...

감개가 무량하옵니다.
중국에서 연일 계속된 술에 찌들어..
그곳에서는 발과 머리 바디 등 각종 부위별 맛사지를 통해
매일 매일 숙취해소가 가능하였사오나..
이곳 조선반도는 맛사지 문화가 과히 럭셔리하여
해장이 힘드오니
소인 간의 자정기능이 해복될 때까지
조신하게 지내고자 하옵니다.

귀국 축하드립니다.
멀어서 귀국주 함께 마실순 엄꼬....담에 김성근 샘이랑 올라가면
한잔 하죠..맨날 올라간다는 소릴만 하는거 같네요...ㅋㅋㅋ

손팀장님 쭝국에 갔다오시더니.. 말투가 달라지셨네요. ㅋㅋ

얼마나 드셨길래 간 기능이 회복이 안됬지?

조신....... 참 좋은 단어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