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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of Unoversity Technology Transfer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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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LO소식 >

^^ 다들 너무나 수고하셨어요

  • 작성자
    미나리
  • 작성일
    2005-07-02 04:22:09
  • 조회수
    1805
안녕하세요 ^^ 이민아 입니다. 제게 있어서는 마지막 워크샵이었는데.. 그래서 실수 없이 잘 하고 싶었는데.. 잘 모르겠네요~ ^^ ㅎㅎ 정확히 일년하고도 육개월 전... 생각해보면 참~ 인연이 깊었던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이 참 대견 스럽기도 하답니다. 그냥 저냥 쉽게 생각할 수 있던 일자리를 학교 수업도 들어가면서.. 밤새워 졸업작품도 만들어서 졸업도 하고 , 실수연발해가며 그거 혼자 막으면서 동아리에서도 안짤리려고 수업끝나면 밤늦게까지 뒷풀이 뒤치닥거리에.. 그렇게 일년 육개월을 나름대로 잘 버텨낸 .. ^^ 제가.. 참 신기합니다. 자꾸자꾸 주변 쌤들께서 너무 열심히 했다고, 민아씨 같은 사람 다신 없을거라 얘기해 주시는데 그때마다 그냥 씨익웃고 넘어가지만 참으로 몸돌봐를 모르겠고, 참으로 감사하고, 그렇습니다. 겸손도 아니고 내숭도 아닙니다. 전 여지껏 제가 하는일은 아무것도 아닌거라고 생각하면서 일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자꾸 실수만 하는 제가 너무 싫어질때도 있었답니다. 지금도 , 너무나 큰일과 싸우시고 고민하시는 쌤들 앞에선 전 아무것도 아닌 일을 하고 있답니다 ^^ 기술이전에 'ㄱ'자도, 특허의 'ㅌ' 자도 몰랐습니다. 첫 워크샵때도 Kautm은 , 기술이전은. 특허는 그냥 이들만의 세상인것 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한해 두해 지나가면서 아무것도 모르던 제가 그래도 워크샵 발표를 들을때마다 한두마디씩 알아듣고, 끄덕거리며 메모도 하고, 궁금증도 생기고... 회원교도 늘어나고.. 높으신분들도 많이 오시고.. 거듭할수록 참여하는 인원수와 인지도도 높아지는걸 보면서 아~ 장난이 아니구나..단순히 일하는 교직원들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제 생활속에서 잦아들어 가는줄도 모를때즈음.. 전 참 좋은사람들을 만나 너무나 갚진 추억과 갚진 경험을 하고 있구나 생각햇습니다. 손영욱 팀장님! 제게 너무나 소중할 시기에 너무나 갚진 가르침을 주시고, 많은 애정을 주신것 감사합니다. 다들 첫인상이 무섭다고 했지만 그뒤에 '씨익~' 하고 웃는 얼굴에..그 어려움들이 눈녹듯 사라져 손을 녹일때의 포근함이 전해지는 분입니다. 제겐 제2의 아버지 같으신 분입니다. 힘들때 앙탈 부린적은 없지만 기분이 무지 좋을때 앙탈부리고 애교 부린적은 있습니다 ^^ 그때마다 버릇없다고 혼내지 않으시고 귀여워해주시고 받아주신거 정말 감사합니다. Kautm 식구여러분들 ^-^ 지금은 없지만, 절 너무나 이뻐라 해주시는 제나언니~ 없어서 썰렁하던 자리를 매꿔주고 있는 너무나 착하고 귀여운 경민쌤^^ 손팀장님이 혼자 이고 지고 낑낑대며 끌고 있었던 카우텀을 뒤에서 보조 엔진달아서 쭉쭉 나아가게 해주시고 계신 권지영 쌤~! 말없이 뒤에서 묵묵히 저 챙겨주고 시켜봐주시는 인하대 고병기 쌤(DVD ^^정말 감사드립니다.) Kautm 행사때마다 '머슴'노릇 해주시고 너무나 든든해서 꼭 친오빠했으면하고 생각했던 동아대 김성근 쌤! (장가 언제가시나요? ^^) 탬버린 흔드시느라 고생하시고.. 저 소식쟁이로 만들어 주신 경남대 박성진쌤!! (ㅠㅠ 쌤 손목시계 저한테 있어요;;; 택배로 보내드릴께요 ^^) 저 막내 동생같다고 이뻐라 귀여워라 챙겨주신 한남대 곽재석 쌤!! 동준쌤!! 잘생긴 미남 ^^b 링게이야기 넘 잼써요 ^^; 퍼포먼스..쟁이~메신저서 민아야민아야이쁜민아야 하면 꼭 쌤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 올챙이 쏭도 잊을수 없을꺼예요~ 이번 행사때 저보다 더 고생하신 관동대 서지현쌤! 나이대비 가장 어려보였던 심영보쌤(어딨는거얌 ㅠㅠ;;;당췌 소식이없어;;;;;) 제 이상형'이었던'!! ^^ 멀끔쟁이 이창주 쌤( ^^ 생존신고 들었으니 다행입니다^^) 저한테는 또 나름대로 소중한 나의 오라버니 보거스 박정규 쌤(포항이라 - _-; 언제보려나;;) 오랜만에 봐서 막 뛰면서 인사해도 겨우 씨익 웃는게 다인 최종열 쌤 나름데로 귀엽고 , 나름데로 저한테 잘해준 ^^;; (ㅎㅎ) 작은최 최재현쌤 맞언니 애교쥉~ 성대 전미경쌤! 지금은 미국가셔서 볼쑤없는 엄마같으셨던 연대 이미경쌤! 늘 활짝 웃어주셨던 고대 박효정쌤!! 결혼하셔서 더 이뻐지신 영남대 이현영 쌤! 말할때마다 넘 잼있는 부산대 김미영 쌤 그런 김미영 쌤이랑 같이 셋트로 재밌으신 박정희 쌤! 인자하신 조현래 교수님! 이번이 마지막인데 ㅠㅠㅠㅠ 못오셔서 너무 섭섭하고 아쉬웠던 엄윤미쌤 조용조용히 대박 터트리고 계신 서강대 박재석 쌤 ^^ 신혼여행으로 너무나 행복해하실 신부님 서강대 한정민쌤!! 구수한 사투리~원광대 박기호 쌤! Kautm악동 중앙대 김명수 쌤(그 자전거 업그레이드안돼요? ㅎㅎ 그럼 살텐데..;) 헥헥 힘들다;;;;;;;; 다 했나? ^^ 빠지신 분들이 있다면;;;;;;;;;;;;;;;;;;;; 그냥 건망증이겠거니 하고 넘어가주는 정도의 쎈쓰~! 그동안의 추억들이 필름처럼 지나갑니다. 물은 고이면 썪습니다. 늘 흐르는 물이 되는 Kautm이 되길 바랍니다. ^^
  • 김성근 2005-07-02 08:31:21
    허허허허...

    좀 쉬었다.하지..민아야..나도 처음 카우텀에..와서 너때문에..더 즐거웠던것 같다.

    하고 싶은 공부 실컷하고...넌 잘할꺼야..

    그리고..맘 울적하면..부산으로 오거라..영남권 멤버들 대기중이니....

    아자아자...홧팅!!!
  • 윤상호 2005-07-02 14:08:36
    나이트에서 제일 열심히(?) 춤 추었던게 기억에 나네요....^^
    미대 진학 축하 합니다.
  • 김성근 2005-07-02 15:43:05
    팀장님..진학이..아니공..진학 대기중입니다.ㅋㅋㅋ
  • 전미경 2005-07-03 08:33:50
    미나리...새로운 길을 찾아 과감한 결정을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할게...어디서나 당당하고 멋진 사람이 되길....
  • 권지영 2005-07-04 08:54:03
    미나리,.....민아샘 우리같이 일한지 4개월이네..
    항상 정신없는탓에 일얘기 빼놓고 별로 한 얘기도 없고,
    다정스레 말도 한번 제대로 건네지 못한것 같아 이제서야 후회가 팍팍 밀려드네.
    항상 정신없는 내 옆에서 이것저것 잘 챙겨주고 도와주었는데, 이제 우리 정도 깊어졌는데...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 간다니 잡을 길은 없지만, 오늘 아침 출근해서 비어있는 옆자리가 왠지................. 슬프다.

    항상 그랫듯이 웃는 얼굴로 행복하고 건강하고, 언제나 화이팅!!!!1
  • jena 2005-07-04 09:00:23
    민아야..언니가 이번주 약속 지킬께......
    콜미~~

    그동안 고생 많았다..우리 민아..
    앞으로도 화이링~~
    어디가서나 사랑 받는 민아가 될거라 믿어~ 이쁜 둥이~~~ㅎㅎ
  • 곽인 2005-07-04 09:05:37
    이미나 선생님 카우텀 홈피에서만 글 남기신거 자주 봤는데 어떤 분이신지 궁금했었어요. 일등이잖아요 ^^ 이번 워크샵때 처음 만났는데 그만 이별이라니 아쉽네요.. 인사도 잘 못나누고 말이죠. 여하튼 미대에서도 늘 일등하시길 바랍니다.^^/
  • 박정희 2005-07-04 09:36:32
    한양대는 인재들의 정거장같습니다.
    제나샘이나 미나샘이나...
    그리고 이젠 권샘이랑 경민샘이 한양대를 그리고 카우텀을 지키겠지요.
    카우텀은 한바퀴 돌아서 다시 올아와도 항상 환영입니다...ㅎㅎㅎ...
    저는 막내동생이 남자아이라
    미나샘이 내 막내 여동생 같이... 참 귀여웠습니다....ㅎㅎㅎ...
    영남권 대기중이란 성근이 말 정말입니다.
    부산오면 그냥 왔다 가지 말고,
    꼭 연락해야 해요~~~
  • 김미영 2005-07-04 11:51:49
    왠지 민아글 읽으니까...뭉클하니,,,
    북받칩니다...ㅠㅠ
    떠남과 만남을 반복해야 할 우리들의 삶이지만,,,
    그리고 지금까지 한번도 이별을 경험하지 않은것도 아니지만,,,
    그것만큼 슬픈말은 없는듯...
    하고싶은 공부 열심히해서 이곳에서처럼 언제어디서나 사랑받고, 건강하게 밝고 맑게 잘 자라거 이써~~~^^
    부산오면 꼭!!!연락하기당!~^^
  • 박성진 2005-07-04 22:36:48
    소중한 추억의 한부분을 차지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겠지만.... 열심히 잘 하리라 믿는다.
    서울 올라가게 되면 얼굴이나 가끔 보자..바람쐬러 부산 내려와도 좋고...^^
    시계 얼릉 보내라...막날 너한테 얘기한다는게...그냥 내려와 버렸네.
  • 송일근 2005-07-05 09:29:55
    그동안 고생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매일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 이현영 2005-07-05 09:59:20

    민아야~~ ''영남권 항시 대기''

    홧팅!!(이 말 한마디에 모든걸 담았당~)
  • 전아영 2005-07-05 13:38:01
    선생님..더 좋은 모습으루 다시 만나뵐 수 있기를~~
  • 김동준 2005-07-06 15:54:42
    민아야
    내맘 알지?
    나 좋게 평가해주는 몇 안되는 여자중에 한명인데 어떻게 널 잊겠니....
    항상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랄께.....
    자주 얼굴 보여줄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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