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Kautm 스케줄
2025.04

Korea Association of Unoversity Technology Transfer Management

기술가치실현, 대학과 기업이 함께합니다.

> TLO소식 >

[메디테크, 이 기업] ③ 오상택 인스팜텍 대표,“황반변성 등 노인 시장 연평균 8.31% 성장…신약 개발 계속해 나갈 것”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5-03-07 19:22:28
  • 조회수
    1289

[메디테크, 이 기업] ③ 오상택 인스팜텍 대표,“황반변성 등 노인 시장 연평균 8.31% 성장…신약 개발 계속해 나갈 것”

Photo Image
<오상택 인스팜텍 대표>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분야는 미래 한국의 신성장동력으로 꼽힌다. 현재 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 기술 사업화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 2023년부터 시작된 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의 오픈 이노베이션&비즈니스 파트너링인 '메디테크(MEDITEK)'도 그중 하나다. 현재 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 기술사업화를 이끌 협업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메디테크를 통해 새롭게 발굴된 스타트업과 협업을 진행 중인 기관의 이야기를 담는다. 오상택 인스팜텍 대표는 “세포신호전달 기반 약물 스크리닝 시스템, 장기 지속형 약물 전달 시스템, 약동·약력학 모델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신규 약물 작용점을 표적으로 하는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오 대표와 일문일답.

- 현재 헬스케어 분야의 시장 현황을 어떻게 보고 있나.

▲ 인구 고령화에 따라 황반변성 등 노인성 질환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 황반변성 시장의 경우, 2031년 글로벌 시장규모가 36.6조원으로 연평균 8.31%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다.

- 인스팜텍이 주력하고 있는 기술 개발은 무엇인가.

▲ 인스팜텍은 장기 지속형 황반변성 치료제를 개발한다. 현재 황반변성 치료제로 사용되고 아일리아, 루센티스, 아바스틴은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를 타깃으로하는 항체 치료제로서 안구 내 신생혈관성장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4주~8주마다 안구 내 주사가 필요하다. 치료제는 안구 내 신생혈관성장 뿐 아니라, 염증 및 망막하 섬유화를 동시에 억제하는 저분자화합물로서 이를 생분해성 폴리머에 탑재해 투여 횟수를 연 2회로 줄이고 약가 또한 항체치료제의 10분의1로 줄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치료제다.

- 현재 헬스케어 분야 기술을 연구 개발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 헬스케어 분야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연구 개발비가 많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인스팜텍만해도 IND 신청을 위한 전임상 독성 시험 및 CMC 연구에도 30억원이라는 비용이 소요됐다. 임상1상 및 2상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이보다 훨씬 많은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바이오 투자 상황이 안 좋아서 더욱 어렵다.

- '2024 메디테크 이노베이션 어워드' 기업으로 선정됐는데, 어떤 점을 높게 평가받았나.

▲ 생분해성 폴리머를 이용한 장기 지속형 안구 이식제를 개발함으로써 투여 횟수를 줄여 환자의 불편감과 안구 내 반복주사에 따른 안내염과 같은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부분을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

- 인스팜텍이 꿈꾸는 사회 가치는.

▲ 신약 개발을 통해 사회 구성원이 고르게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 올해 계획은 무엇인가.

▲ IPT-012 안구 이식제가 전임상 독성 시험 및 CMC를 마치고 6월에 IND 신청을 계획한다. 그 외에도 후속 황반변성 치료제 IPT-014, IPT-015에 대한 전임상 독성 및 CMC 연구도 진행한다. 골관절염 치료제 개발도 올해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Comment

작성자 :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