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마케팅 아웃소싱 협약은 학교에서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우선 자체적으로 활동비 등의 선급금을 지급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KAIST는 2개 회사와 협약을 하였으며, 협약서를 비공개로 약속하여서 공개할 수 없는 점이 유감입니다
핵심적인 사항은 기술이전 성사시에만 수입금의 15%(부가세별도)를 수수료로 지급하고 있으며, 침해발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수료율이 높은 것은 사전 활동비가 없으므로 그만큼 마케팅 회사의 리스크가 크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협약회사는 P&IB, 코엑스특허.. 이며, 미국 인텔사와 프랑스 마젤란과 각각 협상중에 있습니다.
추가로 마크프로와 협약 예정에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마케팅을 전문으로하는 민간회사가 별로없어 선택의 여지가 없는 현실입니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선급금(일종의 활동비)이 있어야 원활한 기술마케팅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선급금을 지급하기는 여러가지 제약이 있어서 대부분 성공사례 보수로 해결하지요....
역량있는 기술마케팅 회사를 찾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KAIST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계시니 다른 기관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한양대학교에서는 지난해
중부권 컨소시엄(생기원)의 지원으로 미국 델타텍에
기술평가 및 시장 조사를 의뢰(천불)하였고,
이번에 평가서를 받았습니다...
나아가 미 델타텍과 기술이전 대행 계약서를 이번에
체결하고 1년간 해당기술의 마케팅 대리인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성사금은 15%로 체결되었습니다.
해외 마케팅은 처음 시도하는 것이며,
좋은 성과가 있다면 향후에도 계속 확대해 갈 예정입니다.

요새 영문메일 주고 받느라 머리에 쥐가 나고 있으며
제가 개발새발 작성해두면 제나샘이 빨간펜으로
쫙쫙 그어가며 고쳐 줍니다..영어 공부들 열심히 합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