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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를 중시하는 사회

  • 작성자
    박검진
  • 작성일
    2011-04-07 00:02:21
  • 조회수
    2286
 
요즈음 우리사회를 보면 천재를 싶게 죽이는 나쁜 풍조가 싹트고 있는 것 같아 한편 우울한 마음이 들 때가 있다. 김건모 사건도 그렇고, 김영희PD 사건도 그렇다. 그들은 맡은바 분야에 천재라고해도 손색이 없는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을 우린 너무도 싶게 밟아 뭉게버린다.
 
인터넷시대가 좋은 점도 있으나 나쁜 점도 많은것 같다. 너무도 싶게 이리저리 휩쓸리는 경향이 있다. 이런 것들은 주관과 철학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나름대로 가치관이 정립된 사람들은 갈대처럼 흔들리지 않는다. 나무로 치자면 뿌리가 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것과 같다.
 
요즘 인터넷 세대들은 깊이가 없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지위의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사회 전반적인 현상인 것같다. 소위 지도층에서는 공약을 너무도 싶게 포기한다. 이또한 뿌리가 깊지 못한 사례이다. 약속은 중요한 것이다. 김영희PD가 약속을 어겼다고해서 얼마나 큰 대중의 십자포화를 맞았는가! 그러나 뿌리가 깊은 것이 우선인지 혹은 천재를 지켜주는 것이 우선인지 고민해 볼 문제인 것 같다.
 
뿌리가 깊을수록 천재를 이해하는 폭도 깊을 것 같다. 결국 절대 다수의 보통 인간들이 내공이 부족하여 몇 안되는 천재를 죽이는 것이다. 수많은 보통사람들은 소수의 천재들을 바보로 만들수도 있다. 이런 사회는 절대로 발전하지 못한다. 이런사회는 뿌리를 깊게 내릴 토양이 부족하여 이네 뿌리를 썩게 만든다. 이런 사회보다는 견실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주변에서 서로 도와주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결국 사회는 소수의 천재들에 의하여 혁신이 이루어지고  변화되는 것이다. 우리사회는 천재를 보호해야 한다. 천재를 경시하는 풍조는 미래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 내 주변을 살펴보고 그런 천재가 있다면 그를 도와주어야 한다. 나보다 잘 났다고 절대로 시기해서는 안된다. 내가 대통령이 될 수 없다면 진정한 대통령을 선택할 수는 있어야 한다. 이래야 사회가 발전하고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할 수 있다. 이제 다시는 천재를 소홀히 다루지 말자. 천재를 지켜주고 숭배하는 사회가 곧 뿌리가 깊은 사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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