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특허청 [지식재산전문학위(MIP)과정] 운영지원 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 

1. 홍익대학교는 특허청의 지원을 받아 2010년 1학기부터 [지식재산학 전문학위(MIP)과정]을 개설하기로 하였다. 이 과정은 특허청으로부터 5년간 2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되며, 이와 별도로 학교측의 시설지원과 학교측 대응자금 10억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년 4학기제로 운영되며, 수강생은 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을 주대상으로 하고 있다. 강의는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하여 주간과 야간 및 주말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2. 이 과정은 기존의 법학 위주의 지식재산권 교육에서 탈피하여 공학, 경영, 법학의 융합적 교육을 특징으로 하며, 교육과정의 최종 목표는 [국제적 감각과 실무능력을 갖춘 지식재산 전문가]의 양성에 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하여 공과대학, 경영대학, 법과대학의 협동과정 체계로 운영되며, 외국 유명 대학과의 교류 및 관련기관에의 인턴쉽 제도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홍익대학교는 디자인 분야의 강점을 살려 디자인경영 등의 디자인 관련 지식재산 과정에도 교육의 중점을 둘 예정이다.

3. 한편,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지식재산 학위과정운영 신청사업에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비롯한 국내 11개 주요대학이 신청하였으나, 최종적으로 홍익대학교와 카이스트가 지원대학으로 선정되었다.

4. 본 사업의 신청에 산학협력단이 직,간접으로 적극 간여 하였음을 알려 드리오며,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