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산학연 엑스포 준비 전체 회의가 열렸습니다.
교과부 임창빈 과장님 이하 연구재단, KIAT 등이 참여하였구요...

작년까지 대학 미공개 신기술 투자박람회로 진행되었던 행사는
대학, 출연(연) 특허 페스티벌로 변경 개최하기로 확정되었습니다.

특허 페스티벌은
대학,출연(연)에서 각자 선정한 올해의 발명, 스타연구실, 사업화 제품 등을
집중 전시 및 홍보하여, 기업과의 기술상담을 추진하게 됩니다.
미공개 기술 전체(1만건)에 대해서 상담을 진행하다 보니,
아무래도 상담이 부실화되고, 전시품목이 너무 건전해지는 약점을 보완하고
참여자 (기업, 학생, 일반인)에게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를 진행하면서
핵심 발명의 기술이전, 우수 연구실의 연구비 투자 유치, 사업화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특히, 올해 엑스포에서는
특허 페스티벌의 부스 위치가 입구 쪽으로 배정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졌습니다.
다음주 회의에서 최종 레이아웃이 결정되는데,
최소한 입구쪽 절반, 또는 전체를 특허 페스티벌이 담당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점을 참조하시어 다양한 매체(시제품, 로봇,동영상, 제품시현 또는 체험)를 활용한
시뮬레이션을 반드시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입구 쪽으로 확정될 경우, 독립부스를 전면에 배치하게 되며, 
전년도 평가 A 대학 등은 4칸(6mx6m) 독립부스 제작을 추진하면 어떨까 제안드립니다.

아울러 행사 대행사에서는 
10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SBS 아이디어 하우머치 방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학, 출연(연)에서 선정해 주시는 올해의 발명 200 건 중
방송 용 아이템에 맞는 것을 선정해서,
엑스포 일주일 전에 방송프로그램을 통한 기술경매을 진행한다면
전체 행사의 홍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발명 선정시에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많이 찾아오고 즐거워 하는....
대학과 출연(연)의 발명의식을 고취하고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새로운 아이템을 찾는 기업에게 다양한 협력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특허 페스티벌을 만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