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발표평가를 끝내고 사무실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3개월여동안 CK 사업과 관련하여 보고서, 실적평가, 최종 발표평가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일단은 마음이 편합니다. 오늘은 이 시간 이후로
  일이 손에 잡히지 않네요

  언제나 마찬가지지만 CK 사업에 대한 평가준비를 하면서 한해를 돌아보게 됩니다.
  어떤 일을 통해 성과를 올렸는지, 진행과정에서의 문제는 무엇이었는지,
  앞으로 어떻게 보완해나가야 할 것인지...

  이번에도 느끼는 것은 아직도 미흡하고 보완해야 할 것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의 행적이 눈앞에 다시 그려지고 다시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이 금방
  돌아오겠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학간 협력이 필요할 때라고 보여집니다.
  개별 대학이 독자적으로 개발해왔던 프로그램을 대학간 공유하고 전체적인 판을
  키우면서 그 안에서 다같이 발전할 수 있는 모델이 개발되었으면 합니다.

  아직 발표평가까지 끝내지 않으신 대학이 많으시겠지만, 올해를 다시한번
  기대하고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작년 한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