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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회 사업 와 이러나?

  • 작성자
    고병기
  • 작성일
    2004-03-19 10:04:34
  • 조회수
    2909
기술거래소 교류회 사업들 하시는 분들은 운영지침 보셨을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교류회 사업에 대해 몇가지 적어 봅니다. 기술거래소에서 종전에 운영하던 방식이, 제 개인적으로는 기술이전을 하는 실무자를 그래도 고려한 아주 좋은 사업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지금도 그리 생각함) 근데 운영지침을 보니, 기술거래소가 기술이전하는 사업성 위주가 아닌 일반, 연구비 관리를 위한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째, 토너 사지 마라, 복사지 사지마라하는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정부지원금으로 편제된 예산이라해도, 처음 사업계획서 낼때 운영비가 많으면 %로 제한을 하면 되고, 700만원중 그렇게 문제가 될 정도로 예산편성을 한곳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둘째, 접대비 안되는거 전국 대학실무자 다 압니다. 이런 저런 이유에서, 기술이전 실무자 전국에 몇명된다고... 그러구 교류회 사업시작하고 실무자 모이라 해서, 간단히 이야기 해도 다 알아듣는데, 운영지침으로 내보내고... 거래소에서 수익금중 인센티브 30%주라고 문서화 하는게, 기술이전실무자를 껴안고 가는 정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자기희생하면서 일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 거래소 교류회 운영비는 실무자 책임하게 활동비로 사용하는 성격이 많은데,,, 이렇게 하면, 거래소가 ITEP과 다른점이 무었이 있습니까? 이런사업운영지침이라면, 자유공모 연구과제로 논문을 받는 과제로 만드는게 좋지 않나요? 연구과제가 아닌 연구성과확산의 정책디자인을 연구관리에 포커스를 두는 다시 한번 고려해 보아야 할 사항입니다. 한국기술거래소는 기술이전을 위한 기관이 아닌, 기술이전을 잘하는지 못하는지 관리감독하는 기관으로의 성격을 바꾸어 가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관료적 마인드로 기술이전을 할수 있다면, 대학의 경우 특허청에서 교수 개인명의출원 강력히 규제하고, 거래소에서 대학명의 특허 명세서 입수후 입찰부쳐, 거래하면 대학 기술이전센터 필요없다는 계산나옵니다. 공산품처럼 사고팔수 없다는거 잘 알면서 왜 이러는지 .... 거래소 사업 어찌 운영하면 좋냐고, 설문지 돌리기 전에... 설문지 만드는 이유부터 생각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생각을 바꾸지 않고 무슨 변화를 물어봅니까? 기술이전 실무자의 수준부터 파악못하고 무슨 사업을 추진하는건지 공식적으로 항의할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국내 어느 연구관리 규정에도 이런거 명시해서 보내온적 없습니다. 제일 많이 이해해야할 거래소가 어찌 교육부보다도 못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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