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선생님이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셔서 굳이 의견을 개진할 필요도 없을 것 같은데..고대의 경우 작년에 3번의 기술거래사 파견사업을 받았습니다. 3가지 경우의 실례와 문제점을 간단히 정리해 보면..
1. 파견사례
첫번째는 기업에서 해외쪽을 기술이전계약을 담당한 경력을 지니신 분이었는데. 대학TLO에 대한 지식은 없었으나, 기술이전계약관련(해외의 경우 직접적인 도움은 안되었으나, 지식적인 차원에서 도움)사항에 대해서 주로 논의가 되었습니다.
두번째는 변리사님이 셨는데...특허업무관련 3시간정도의 설명을 들었었고, 세번째는 실제 TLO업무담당자가 오셨고, 현 학교의 현황과 그쪽 기관의 사례를 통하여 시간은 짧았지만, 명쾌한 얘기와 지적이 있었습니다. 각 사례별로 기술거래사 전문분야에 대해서는 도움이 되었는데. 세번째를 제외하고는 실제 대학과는 거리가 있는 내용이 주가 되어서, 한계가 있었습니다.
2.문제점.
파견사업에 대한 문제점 지적에 앞서, 기술거래사제도 자체에 대한 문제점이 있습니다. 물론 모든 분들이 한 분야이상의 전문분야를 가지셨겠지만, 실제적으로 기술거래에 대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 분들이 적은 것 같습니다. 말이 어긋난 것 같아서,,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사람과 기관의 메칭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시스템이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기관의 등급뿐만 아니라, 기술거래사의 등급(높고, 낮음이 아닌 분야별, 또는 서포팅의 정도)도 나누고, 파견내용을 세분화하여 기관이 요청토록 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때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사전이메일 검토와 준비입니다. 대부분의 기술거래사분들이 바쁘기 때문에 3일간 계속해서 파견사업을 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또한 업무담당자들도 3일간 계속 파견사업에 잡혀있을수도 없고..이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사전준비와 사후관리에 대한 일정 체제를 만드는것 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의 단절...쩝, 나머지는 밥 인터뷰로^^;;;